2017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다녀온 홍콩 여행기입니다.
MTR 타고 바로 떠난다고 했는데, 잠깐만요!!! 제 발에 익숙하지 않은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 버렸어요. ㅠ 아직 일정 시작도 안했는데 뭔가 응급조치가 필요할 떄 눈 앞에 세븐일레븐이!!
홍콩 국제공항의 세븐일레븐
공항 주변을 두러보니 세븐일레븐이 보여서 밴드라도 사러 세븐일레븐을 찾았습니다. 내 사랑 세븐일레븐! 태국에도 그렇게 많더니 홍콩에도 있네요! 일단 투입!
홍콩 세븐일레븐 구경 좀 해 볼까요? 오.. 뭔가 신기한게 많습니다. 정말 외국 편의점에는 이상한걸 많이 판매하는 것 같아요.
디즈니 제품도 많이 보이네요. 홍콩 디즈니랜드는 곧 갑니다!!! 기다리세욧!! 곧 업로드 됩니다!
아니, 뭔 테이프가 이렇게 많앆ㄲㄲㄲㄲ 정말 다양한 무늬의 테이프가 있습니다. 지금 사진 보니 몇 개 사올껄 그랬나 싶네요. 와이프가 이런 테이프 엄청 좋아하고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왜 안 샀는지 모르겠네요..
여행에 필요한 제품들도 파네요. 귀마개, 목베개, 자물쇠, 태그. 등등. 이미 다 있거나 필요없는 물건들이거니와 빨리 발에 뭔가 붙일걸 사야 하는데 말이죠. 이런거 구경이나 하고 있습니다.
각종 전자제품도 판매합니다. 각종 케이블!! 케이블 가이인 제가 지나 칠 수 없.. 사려다가 와이프한테 기각 당합니다. 흐어엉. ㅠ 제가 케이블에 집착이 좀 심하긴 해요. ㅠ
오, 우리의 자랑스러운 신라면! 외국 라면 먹는 재미도 쏠쏠하죠. 홍콩에서도 인생라면을 만나게 됩니다. 이것 역시 곧 업로드 됩니다!
빼빼로와 브라우니도 보입니다. ㅎ 뭐 다 실제로 먹어보면 거기서 거기겠지만 신기하게 보이는 과자도 많습니다. 오.. 역시 세븐일레븐은 없는거 빼고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샌드위치 진열 해 놓은거 보세요. ㄲㄲㄲㄲㄲ 우리나라 편의점에는 샌드위치 몇 개 없는데, 여긴 공항이라 그런지 종류도 양도 엄청 많네요. 아무래도 수요가 많으니 이렇게 많이 넣어 놨겠죠?
빵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우린 방금 밥 먹고 와서.. 딱히 땡기는건 없었다는. 한바퀴 다 돌아본 것 같으니 발에 붙일 뭔가를 구매해서 나가야겠네요. 어서 빨리 공항을 벗어나서 일정대로 움직여야죠.
파스 같이 생긴 밴드를 구매하여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정성스럽게 제 발바닥에 붙여주고 있네요. 고마워♥ 히힛. (사실 이 때도 결혼 전이라 와이프는 아녔지만 지금은 와이프니까!!! ㅎ)
작다검 과자 하나 사 왔어요. 작다검이 뭐앾ㄲㄲㄲㄲ 저 자신감 넘치는 소형!! 신기해서 하나 샀어요. ㄲㄲㄲㄲ 그냥 오레오입니다. 발바닥에 밴드도 붙였으니 이제 진짜 호텔로 갑니다!! 홍콩 국제공항을 벗어나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