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다녀온 홍콩 여행기입니다.
자, 이제 MTR 타고, 택시로 환승해서 호텔로 갈 예정입니다. 우리가 이틀간 묵을 호텔은 ‘란 콰이 풍 호텔 @ 카우 우 퐁(Lan Kwai Fong Hotel @ Kau u Fong)’ 입니다. 이름이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꽤 만족하며 지냈던 호텔이라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 할 예정입니다.
홍콩 지하철 MRT
MTR 탑승하는 곳으로 갑니다. 한국 지하철과 비슷한 풍경입니다. 오른쪽에 와이프가 걸어가고 있네요. (사진 대부분에 와이프 뒷모습이. ㄲㄲㄲㄲ 같이 가 좀. ㄲㄲㄲㄲ)
MTR 탑승!! 오.. 뭔가 KTX 탄 느낌입니다. 공항 철도라 그런지 좀 다르게 생겼네요. 나중에 홍콩 지하철을 여러번 타는데, 그건 한국 지하철하고 거의 비슷했거든요.
익숙한 자리에 지하철 노선도가 붙어 있습니다. 잘 그려놨네요. ㅎ 너무도 익숙하게 노선표가.. 하면서 올려다 봤더니 노선표가 있었습니다. ㅎ
정말 고급진 지하철입니다. 인천공항에서 타던 자기부상열차 같은 느낌입니다. 오른쪽에 모니터도 달려있고요. ㅎ
와이파이도 됩니다! (하지만 우린 유심칩을 구매했지!! 흥!!) 비상구 안내와 소화기 안내도 붙어 있네요.
날씨가 엄청 좋았어요. 이번에는 태국 여행 때처럼 비가 좀 안 왔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달리다 보니 바다가 보이네요.
이 지하철은 구간이 짧습니다. 공항 열차가 맞는 것 같아요. 어디까지 와 있는지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 시골 풍경 같은게 나오다가 갑자기 시야가 탁 트이더니 엄청 도시 같은 풍경이 나왔습니다. 항구도시 같은 느낌? ㅎ기중기가 엄청나게 많이 보입니다.
MTR에서 태려서 개찰구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그냥 가지 마시고..
지하철 카드를 내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꼭 챙기세요! 이제 택시로 갈아타고 란 콰이 풍 호텔까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