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다녀온 태국 여행기입니다.
밤에 너무 걸어서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에서 깊은 잠을 들지 못했습니다. 보안에 허술한 Airport Bed 에서 편히 자는건 힘드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자는 둥 마는 둥. 자고 일어나면 한국에 들어가야 하는 것 때문에 더 못 잔 것 같습니다. 태국에서 마지막 날이 밝은 것 같으니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Airport Bed의 조촐한 조식
베란다 쪽은 아침에 일어나서 봤더니 DHL 차들이 한 가득 들어 와 있네요. 택배 집하장인듯 합니다. 창고들은 물류 보관 장소인 것 같고요. 어제 체크인 했던 곳으로 내려갑니다.
어제와 같은 모습.. 아, 음료만 추가되었네요. 나머지는 그대로입니다. 조촐하쥬?
반대쪽에는 빵과 계란 등이 나와 있네요. 사실 이게 다입니다!! 너무 조촐함. 흑. ㅠ
일단 식빵을 토스트기에 넣고 돌려줍니다. 그래도 조식 먹는 사람들이 좀 보이더라고요.
잼은 종류별로 챙깁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잼이 있어서 놀랬어요. 잼이라도 이것저것 발라먹어야죠.
주스를 챙기고, 시리얼도 말고, 삶은 계란에 수박까지. 오? 이렇게 보니 꽤 신경 썼는데..? ㄲㄲㄲㄲ 는 아침부터 빵과 시리얼이라니.. 한국 들어가는 날인데, 한국가면 김치찌개부터 완샷 때려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후식으로 핫초코까지 마십니다. 뭔가 부실한 것 같은데 배는 부릅니다? 희안하네.. ㅎ 뭐든 먹을 것만 있으면 먹긴 잘 먹으니까요. ㅎ
이제 한국으로!!
이제 한국으로 떠나야 할 시간. 돈므앙 국제공항으로 갑니다. 가까운 줄 알았는데, 택시를 탔더니 저 멀리까지 가서 유턴을 해서 다시 와야 하네요. 차로 이동하면 거리가 이상하게 있는 편입니다. 돈므앙 국제공항 도착!! 와이프가 앞에서 어서 오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네요. ㅎ 돈므앙 편은 다음 포스팅에서!! 태국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