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1일차. 인천공항 보안 검색대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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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다녀온 방콕 여행기입니다.
2017년 5월에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태국 여행기는 아래 리스트에서 확인하세요! 태국이 너무 좋았던 우리는 5월 태국 여행을 돌아오면서 가을에 한 번 더 가자고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11월에 다시 태국으로 여행을 갑니다. 5일간의 두 번째 태국여행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방콕여행이라고 시리즈 넘버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5월 태국 여행 리스트 추가 예정-

 


두 번째 태국여행 출발!

인천공항입니다. 셀프 체크인(Self Check-in)이라는 것을 드디어 해 봅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 리뉴얼 기획PL로 내용 정리하면서도 용어 때문에 애를 먹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봤어야 용어도 익숙한데, 이게 뭐하는 행위인지 알 수가 없어서 한동안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거기서 출국 절차에서 정리하던 셀프 체크인을 제가 드디어 직접 해 봅니다. 사진에는 와이프가 하고 있지만요. 아주 편리한  서비스니까 꼭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짜란~ 셀프 체크인으로 보딩패스를 받았습니다. 티웨이(t’way) 항공을 타고 갑니다. 여행은 항상 신나는군요! 꺄울!! 5월에 태국, 8월에 홍콩, 11월에 또 태국. 작년에는 3개월에 한 번씩 해외 나갔었네요. 지금 와이프랑 만나서 얼마 안되기도 했었고, 둘이 같이만 있어도 신났지만 더 신난 추억을 만들어 보자며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년이 지난 지금 포스팅하면서도 작년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환전해야죠. 앱(APP)으로 미리 환전신청을 해 두었습니다. 신한은행으로 했고요. 와이프가 환전 중입니다.

 

지난 5월 태국 여행 때 돈이 부족해서 ATM기에서 더 뽑아서 썼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여유있게 환전 해 갑니다. 돈 세고 있는 와이프. ㅎ

 

보안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출국하려면 꼭 해야 하는 절차죠. 기내 가지고 탑승하면 안되는 물품이 있는지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 때 디바 총 보조배터리 가지고 있다가 걸렸어요. 보조배터리라서 수하물에도 안되고, 이거 그냥 버리셔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택배로 보냈습니다. 전에 제주도 갈 때는 보조가방에 빅토리아녹스 칼(맥가이버 칼)이 들어 있어서 뺏기기도 했습니다. 꼭 체크하셔서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문제의 디바 총.. 결국 택배로 보내서 잘 지켜내긴 했습니다. 우리가 좀 많이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많았으니 다행이었지, 빠듯하게 도착했으면 이건 압수당했겠죠. ㅠ 와이프가 달려가서 택배를 보내고 와서도 시간이 충분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에 면세점을 둘러봅니다. 사실 면세점에서 뭘 딱히 사 본 기억은 없어요. 지인의 부탁을 받았다면 모를까, 우린 그냥 아이쇼핑만 합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배를 채웁니다. 쌀국수를 드링킹합니다. 우리가 출국 전에 자주 먹는 메뉴입니다. 간단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부담되지 않아서 주로 먹는 메뉴입니다. 베트남도 한 번 가야 하는데 말이죠. ㅎ

 

출발합니다. 7시 35분 비행기였는데, 해가 짧아져서 그런지 완전히 밤이네요. 새벽에 도착하는 코스로 출발합니다. 이 때가 제일 긴장되고 제일 신나는 순간이죠. 이륙할 때의 그 짜릿함은 항상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이, 인천공항이 점점 멀어지네요. 어느새 빛도 점점 사라져 갑니다. 우리 비행기는 어둠을 뚫고 태국까지 날아갑니다.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태국이겠네요. 이번 태국에서는 또 어디서 어떻게 재미있게 놀까 기대하면서 잠에 듭니다. 두 번째 태국여행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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