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1일차. 홍콩 비첸향 육포 판매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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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다녀온 홍콩 여행기입니다.
멋진 홍콩의 야경을 보고 나서 우리는 공식적으로 오늘 일정이 끝난 관계로 홍콩의 밤거리를 좀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호텔이 있는 쪽과 풍경이 너무 달라서 보는 재미가 또 있는 거리네요. 

 


홍콩의 밤거리

사람 보이시죠?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 때 절정으로 사람이 많던 명동보다 더 많습니다. 우선 크기도 명동의 몇 배는 더 크니까. 거기에 사람들이 꽉 차 있다고 생각해 보면 정말 어마어마 한 인파가 거리에 있는 셈입니다. 정말 여럿이서 여행갔다가 한둘 정도는 없어져도 모를 정도네요. 와이프와 둘이서 손을 꼭 잡고 다닙니다. 잃어버리면 안되니까. ㅎ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거리에서 공연하는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구경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네요. 안그래도 길거리에 사람들이 꽉 차 있는데, 더 복잡하고 씨끄럽습니다.

 

대륙의 스케일.. 마이크만 들고 서면 사람들 엄청나게 모여듭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런 공연은 그냥 다 지나쳤어요.

 

큰 건물, 화려한 간판! 눈의 돌아갑니다. 정말 말 그대로 삐까번쩍번쩍!!! 건물 크기도 제 가각이고, 간판 크기도 제 각각이라 정리되지 않은 복잡함 속에 화려함이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끔 저렇게 길거리 한가운데 건물과 건물을 이어주는 크기의 아주 큰 네온 간판도 보이고요. 태국의 카오산로드보다 훨씬 화려하고 엄청납니다. 일단 카오산로드는 너무 작은 시골 골목이란 느낌이고요. ㅎ 여긴 정말 큰 도시의 시내라는게 느껴집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거리만 둘러보며 걸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건물 구경, 간판 구경, 사람 구경, 노상 구경. 여기가 별천지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노점상도 엄청 많아요. 이것저것 없는게 없을 정도입니다.

 

길거리마다 양쪽으로 큰 건물들이 있고, 1층은 거의 다 상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딜가나 큰 건물, 많은 사람. 홍콩은 정말 엄청난 곳입니다.

 

여기가 어디든 길거리 음식을 또 빼먹을 수 없죠. 동그란 어묵을 팔길래 사 먹어봅니다. 길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카오산로드처럼 판매하고 있는 사진 같은걸 찍을 엄두도 못 내겠더라고요.

 

이런 허파같은 것도 팔던데.. 란 콰이 퐁 호텔 골목에서도, 홍콩 거리에서도 종종 보였었는데요. 큰 맘 먹고 한 번 사 먹어 봅니다.

그닥 맛은 없.. ㅠ 제 스타일은 아닌 듯 해요.. 와이프는 아예 입에도 안 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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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비쳉향 육포

홍콩의 밤거리를 그렇게 사람들에게 쓸리다시피 하면서 걷다가 갑자기 와이프가 “육포!!” 소리 지르며 향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홍콩 육포 비쳉향인데요. 한국에도 많이 생긴 가게죠. 홍콩 현지의 비쳉향을 사러 갑니다.

 

아니 뭔 육포가.. 이야… 이건 정말 진짜 고기다!! 이런 육포입니다. 윤기 보세요!! 지금 당장 집어 먹고 싶지 않습니까!! 편의점에서 파는 그런 육포와는 비교가 안되는 육포입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많기도 많은데,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다는. ㅠ 저는 사람들 사이에 껴서 사진 찍느라 바빴고, 와이프가 직원에게 이게 뭐냐, 저게 뭐냐 묻고 있습니다. 후후후후.. 여기가 육포 천국입니다!! 끼얏호!!

 

비쳉향 가게 안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어려워서 사진은 몇 장 없네요. 와이프님이 그렇게 직원과 한참을 얘기하더니 알아서 육포 한 두봉지를 샀습니다. 한국까지 가지고 와서 잘 먹었습니다!

 

이 건물에 있었던 것 같아요. 따로 검색하니 이 근방에 비쳉향 점포가 나오지는 않네요. 사진에 있는 위치 정보입니다.

One Response to “홍콩여행 1일차. 홍콩 비첸향 육포 판매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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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 you be more specific about the content of your article? After reading it, I still have some doubts. Hope you can help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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