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4일차. 소 소피텔 후아힌의 소 스파 – 생에 최고의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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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다녀온 태국 여행기입니다.
와이프 말로는 여기 소피텔 마사지가 꽤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뭔가 티켓 같은게 있어서 안 갈수가 없어서 마사지 받으러 ‘So SPA in So Sofitel Hua Hin’로 향합니다.

 


So Sofitel Hua Hin – So SPA

소 스파로 왔습니다. 조명이 너무 노란색이라 사진이 노랗네요. 인테리어가 아주 고급진 에스테틱에 온 느낌입니다.

 

So SPA 티켓을 사용한 걸로 기억합니다. 체크인 이름과 객실 번호를 적습니다. 삐뚤삐뚤 아주 잘 적었죠?

 

마사지 전에 차를 한 잔 내어 오는데요. 수건 가운데 꽃 하나 얹어 준게 고급져 보이네요. 아주 별게 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ㅎ 

 

차 안에 뭔가 잎파리 같은게 들어 있네요. 아로마 차 같은 느낌입니다. 벌써 노곤노곤 해 지는 느낌이네요. 옷을 완전히 갈아입고 마사지를 받으러 간거라 휴대폰을 못 챙겨갔네요. 마사지를 받는 사진은 없습니다. 사실 마사지를 받을 때 사진 직기도 애매하고요. 전신 마사지를 받았거든요. 방콕에서도 1일 3마사지를 받았었는데요. 방콕에서 받은 마사지는 아주 쉽게 만날 수 있는 라면 같은 느낌이라면 여기서 받은 마사지는 정말 고급진 코스요리를 먹은 느낌입니다.

 

생에 최고의 마사지를 받고 영혼까지 쭉쭉 빠져서 터덜터덜 끌려 나왔더니 이런 방으로 안내합니다. 마사지를 받을 때 거의 기절했습니다. 기절했다가 비몽사몽간에 이런 곳으로 왔더니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습니다. 우주에 나와 있는 기분입니다.

 

천체망원경으로 찍은 것 같죠? 저 불들이 그냥 있는게 아니라 계속 돌아갑니다. 장노출했더니 이렇게 이쁘게 나오네요. 몽환적인 느낌에 우주에 와 있는 기분까지 듭니다.

 

여기서도 차가 나옵니다. 마무리 차를 마시며 와이프랑 담소를 나누면서 여기 오길 참 잘했다는 얘길 다시 합니다. 정말 여기 소 소피텔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지금 글쓰면서도 합니다.

 

탈의실도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죠? 고오급 사우나의 그런 풍경이죠. 오늘 저는 이런 고급진 시설에서 생애 최고의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최고!

 

이제 자러 갈 시간. 숙소 문이 엄청나게 큽니다. ㅎ 여보, 오늘도 나랑 같이 노느라 고생했어! 쪽쪽!

One Response to “태국여행 4일차. 소 소피텔 후아힌의 소 스파 – 생에 최고의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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